- .

19일 조선대에서 열린 ‘제1회 브릿지 지역사회 성과 발표회’. (조선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교육부 지방대학특성화사업(CK-1)에 선정돼 지난 7월 출범한 조선대 호남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문화·복지 브릿지인재양성사업단(단장 송경오·이하 사업단)이 참여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학습한 성과물을 전시·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사업단은 19일 조선대 사범대학 6층 연주홀에서 ‘제1회 브릿지 지역사회 성과 발표회’를 갖고 교육학과와 특수교육과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브릿지 교육과정으로 추진했던 현장중심형·학생설계형 강좌 운영 사례를 발표·전시했다.

또 학생들의 비교과 과정인 소외계층 대상 멘토링, 선후배 멘토링, 졸업생 및 현장전문가 멘토링, 지역봉사 동아리, 브릿지 학습공동체 운영성과를 전시·소개하는 한편 이동주 한국방송통신대 광주·전남지역대학 학장과 김태곤 남부대 교수가 강평 및 강연을 실시했다.

한편 호남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문화·복지 브릿지인재양성사업단은 교육, 문화, 복지 분야에 편재돼 있는 소외계층의 삶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조력하는 교육전문가를 양성해 학습소외와 학교 부적응 학생 등을 대상으로 브릿지 교사로 활동하도록 하고 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