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조작’ 사건 주범 공현철…“위조한 유가증권으로 사기대여” 피소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부안군(김종규 군수)이 15일 왕시엔민(王憲民) 중국 주광주 총영사를 초청해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과 교류협력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초청면담은 왕총영사와 장샤오메이(章笑梅) 부총영사, 김종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현황 및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계획을 설명하고 환담이 이어졌다.
왕총영사는 “부안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사업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관광안내시설과 교통표지판 등에 중국어표기를 병행하는 등 한·중 교류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군수는 “부안 차이나교육문화특구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왕총영사가 역할을 해 달라”고 말하며 시진핑 주석에게 보내는 서한문을 전달했다.
한편 군은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부안에서 생산된 농·특산품을 중국에 판매하기 위해 차이나교육문화특구 조성사업을 민선 6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miroakstp@nspna.com, 유혜림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