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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가 농업인 학습단체 한마음대회에서 축사를 하고있다 (완주군청)

(전북=NSP통신 박용호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농촌지도자연합회주관으로 제1회 ‘완주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를 1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완주문화체육센터에서 3개 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회원 500여 명과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완주농업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 개최돼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 내발적 역량을 강화해 지역 활력의 학습단체로서 역할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했고, 농사일중 틈틈이 공부해 기량을 다진 ▲구이면 합창 ▲비봉면 생활체조 ▲운주·경천면의 난타공연 등 을 관람했다.

시상식은 지도력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최현규 씨 (농촌지도자회 상관면회장) 등 6명에게 표창장을, 학습단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이대원 씨(농촌지도자군회장) 등 3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희망과 책임감을 느끼고 안전농산물 생산에 앞장서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농업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행정 활동을 강화해 민생농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대원 완주군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오늘 한마음대회는 학습단체회원들의 사기진작 및 결속을 다지고 희망농업의 분위기를 조성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ocdoomc@nspna.com, 박용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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