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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오는 27일부터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개별주택 3만8629호를 대상으로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다음해 1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건물의 구조, 증·개축 여부와 주택부속토지에 대한 이용사항 등 주택의 현황을 중점으로 전수조사가 이뤄진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특성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주택가격산정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 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해 4월 30일에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주택가격이 결정 공시되면 지방세, 국세의 과세자료로 활용되고 건강보험료 등 각종 공적자료의 기준 금액으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조사가 주택가격 산정의 기초가 되는 만큼 공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택소유자의 많은 협조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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