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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경주 외동 사랑으로 임대 계약률 80%↑…외지수요 급증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2-09 09:3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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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부영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부영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부영주택이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에 공급 중인 사랑으로 부영 1·2단지 임대아파트가 빠른 속도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경주 외동 사랑으로 임대아파트는 총 3230세대의 대단지임에도 불구하고 1월 말 기준 임대 계약률이 80%를 넘어섰다. 이 같은 추세라면 상반기 내 계약이 모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주목할 점은 타 지역 수요가 크게 늘었다는 점이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현재 계약자의 약 55%가 울산에서 전입한 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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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정원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에서 인접 지역인 경북으로 전출한 수는 2176명으로 이중 경주시로만 무려 74%에 달하는 1628명이 전입했다.

이 같은 현상은 지난해부터 울산 전세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원도심 절반 가격에 거주가 가능한 경주로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부영 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과 신축 아파트라는 장점으로 하루 평균 80건 이상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울산을 직장으로 둔 출퇴근 수요도 많다”고 말했다.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 1·2단지는 전체 29개 동에 전용면적 59㎡ 1460세대, 84㎡ 1770세대 총 3230세대 대단지 규모를 이루고 있다.

임대 조건은 전세나 월세 선택 가능하며 전세의 경우 전용면적 59㎡가 7000만원, 전용면적 84㎡가 9400만원이다.

월세의 경우 전용면적 59㎡가 보증금 4000만 원에 월세 12만5000원 혹은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21만원이고 전용면적 84㎡는 보증금 7000만원에 월세 10만원 혹은 보증금 3000만원에 월세 26만6000원이다. 취득세나 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이 없고 전세가격 인상에도 주택임대차보호법에 의해 연 5% 이내로 인상 폭이 제한된다.

한편 경주외동 사랑으로 부영의 모델하우스는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모화리 209-4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방문 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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