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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강릉역 일대 청소년통행금지구역 24년 만에 지정 해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4-12 10:32 KRX7
#강릉시 #강릉역 #강릉시청 #김홍규시장

26일부터 해제…도심 환경변화로 청소년 유해환경 제거돼

NSP통신-강릉역 인근 청소년통행금지구역. (사진 = 강릉시)
강릉역 인근 청소년통행금지구역. (사진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도심 환경변화로 청소년 유해환경이 제거된 강릉역 일대 청소년통행금지구역에 대해 24년 만에 구역 지정을 해제한다.

강릉역 일원은 지난 1999년 청소년통행금지구역으로 지정된 여인숙 밀집 지역으로 해당 지역을 청소년들이 24시간 전면 통행하지 못하도록 하는 청소년통행금지구역으로 지정해 관리해왔다.

지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도시 재정비, 상권 변동 등 주변 도심 환경 및 여건의 변화가 급격히 이뤄지고 통행금지구역 유지에 따른 지역 이미지 실추 등의 이유로 인근 주민들의 지속적인 구역 해제 요청이 있어 청소년 통행 금지 운영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한 실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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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현장 점검을 통해 구역 내 시민 통행량, 성매매 관련 게시물 부착 여부, 주야간 여인숙 등 성매매 호객행위 활성화 여부를 확인하는 등 청소년 유해환경 가능성 여부를 조사했다.

또한 강릉경찰서와 교육지원청, 시 관계 부서 및 주민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구역 해제에 동의했으며 11일부터 25일까지 지정해제 고시 기간을 거친 후 오는 26일부터 청소년통행금지구역을 해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통행금지구역 해제 결정이 강릉역 일원의 이미지 개선과 상권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소년 보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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