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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1Q 전년比 영업이익 적자전환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4-05-10 12:4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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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546억원, 영업손실 9억원, 당기순손실 15억원…“MT10109L의 선진 시장 진출, 지방분해 주사제 출시 등 주요 프로젝트에 집중해 빠른 시일 내 손익 개선 이뤄낼 것”

NSP통신- (이미지 = 메디톡스)
(이미지 = 메디톡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1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546억원, 영업손실 9억원, 당기순손실 1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상승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이같은 매출 상승은 기존의 톡신 제제 라인업에 뉴럭스가 가세하며, 타겟별로 세분화해 공략한 마케팅 전략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꾸준한 해외 매출 성장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여기에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한 뉴라덤의 연이은 홈쇼핑 흥행에 힘입어 매출 성장의 한 축을 담당, 신성장 동력확보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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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도 대규모의 소송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다만 일부 소송들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2분기부터는 소송과 관련된 제반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 주요 사업들의 매출 성장도 계속되고 있어 점진적으로 이익률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톡스 주희석 부사장은 “여러 소송 등의 영향으로 매출 상승이 이익으로 온전하게 연결되지 못했지만 2분기부터는 관련 비용이 감소하며 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MT10109L의 미국 진출과 지방분해주사제 MT921의 국내 허가 획득, 해외 톡신 생산 설비 구축 등 진행중인 여러 프로젝트들의 속도감을 높이는데 더욱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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