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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정산정수장 수돗물 사용주민 2차 건강검진 실시

NSP통신, 이광용 기자, 2020-07-06 12: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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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지난해 정산정수장 우라늄 검출과 관련, 수돗물 사용자 2947명을 대상으로 2차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건강검진은 청양보건의료원 3층 건강증진센터에서 문진 및 혈액 검사, 흉부촬영 등 모두 19가지 검사를 진행하며 검진시간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이다.

오수환 환경보호과장은 “지난해 정산정수장 우라늄 검출 문제를 겪은 주민들의 불안감이 말끔하게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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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정산정수장과 대청댐 광역상수도망 연결사업을 완료해 지난 1일부터 주민 3000여명에게 1일 2300톤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목면, 청남면, 장평면까지 공급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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