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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물폭탄, 신속한 복구로 피해 최소화 ‘구슬땀’

NSP통신, 최창윤 기자, 2014-08-26 15:13 KRD7
#고성군 #하학열 군수

시간당 최고 회화면 94mm 폭우, 하학열 고성군수 현장 긴급 점검

NSP통신-회화면 삼덕리 국도 14호선 고성터널 입구 우주휴게소 앞 산사태 (고성군)
회화면 삼덕리 국도 14호선 고성터널 입구 우주휴게소 앞 산사태 (고성군)

(경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지난 25일 관내 최고 시간당 9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피해 최소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

25일 11시 40분경 집중호우로 회화면 삼덕리 국도 14호선 고성터널 입구 외 삼덕저수지 일원 산사태로 교통이 단절돼 교통이 마비됐으나 응급복구 장비 및 구급차를 긴급 투입해 오후 5시 완전 소통이 가능해 졌다.

하학열 군수는 현장에서 피해상황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하는 한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하학열 군수가 현장 피해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고성군)
하학열 군수가 현장 피해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있다 (고성군)

하이 월흥리 국도 77호선 및 대가면 유흥리 지방도 1009호선, 회화면 어신리 군도 10호선 도로사면 붕괴, 상리면 부포리 지방도 1016호선 토사유출 등으로 교통이 두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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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경를 전후해 응급복구가 완료됐으며 고성읍, 거류면, 마암면 일대 침수 지역도 배수가 완료됐으며 이 외에도 마암면 삼락리 오리농장 침수로 오리 3만3000수가 농장을 탈출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비상 출동했다.

한편 25일 고성군에는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회화면은 250mm를 기록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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