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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지난 25일 관내 최고 시간당 90mm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피해 최소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했다.
25일 11시 40분경 집중호우로 회화면 삼덕리 국도 14호선 고성터널 입구 외 삼덕저수지 일원 산사태로 교통이 단절돼 교통이 마비됐으나 응급복구 장비 및 구급차를 긴급 투입해 오후 5시 완전 소통이 가능해 졌다.
하학열 군수는 현장에서 피해상황을 살피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하는 한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하이 월흥리 국도 77호선 및 대가면 유흥리 지방도 1009호선, 회화면 어신리 군도 10호선 도로사면 붕괴, 상리면 부포리 지방도 1016호선 토사유출 등으로 교통이 두절됐다.
오후 5시경를 전후해 응급복구가 완료됐으며 고성읍, 거류면, 마암면 일대 침수 지역도 배수가 완료됐으며 이 외에도 마암면 삼락리 오리농장 침수로 오리 3만3000수가 농장을 탈출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비상 출동했다.
한편 25일 고성군에는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회화면은 250mm를 기록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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