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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최창윤 기자) = 진주시는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예우하기 위해 월남전 참전 유공자 등에 대해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주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동재질에 타원형으로 제작된 ‘국가유공자의 집’명패는 지난 2010년 한 차례 제작 부착한 바 있으며 그 당시 월남전 참전 유공자는 국가유공자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으나 법률 개정으로 국가유공자로 추가 등록됐다.
800여명 월남전 참전 유공자와 함께 국가유공자에게 기 부착된 명패 중 훼손 등의 사유로 재 부착이 필요한 국가유공자 등 총 1500여명에게 부착된다.
‘국가유공자의 집’명패는 읍면동별로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국가유공자의 집을 직접 방문 국가에 대한 공헌과 희생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고 8월부터 9월말까지 부착을 완료하기로 했다.
박원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부착을 계기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번영이 국가유공자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명패가 부착된 국가유공자 가정에 대해 감사하고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sp0223@nspna.com, 최창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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