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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누비자’ 소재 3D 애니매이션 ‘내친구 누비’ 전국 방송

NSP통신, 임은희 기자, 2013-04-15 17:1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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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자전거의 날 맞아 오는 22일 KBS2 TV로 유아·어린이들에게 자전거 안전교육 전해

NSP통신-3D로 제작된 내친구 누비의 장면. (창원시 제공)
3D로 제작된 ‘내친구 누비’의 장면. (창원시 제공)

[경남=NSP통신] 임은희 기자 = 창원시를 배경으로 자전거 안전교육과 자전거특별시 ‘창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누비자를 소재로 제작된 유아용 3D 애니매이션 ‘내친구 누비’가 안방극장을 찾는다.

15일 창원시에 따르면 오는 22일 국가 자전거의 날에 KBS2 TV를 통해 오후 2시 10분부터 36분간 ‘내친구 누비’가 전국적으로 방송된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내친구 누비’를 제작하면서 유아 및 어린이층의 눈높이에 맞는 각종 자전거 안전교육과 친환경적 가치 등의 내용으로 흥미롭게 애니매이션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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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아동교육 및 콘텐츠 제작 분야의 전문가들과 창원시의회 균형발전위원회의 자문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완성도를 높여 공중파 TV방영이 가능한 수준으로 제작했다.

이날 방영될 ‘내친구 누비’는 주 시청자 층인 유아·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누비자를 비롯한 각종 자전거의 변신과 첨단기능을 적용했으며, 매연을 뿜는 외계 악당을 친환경 에너지가 압축된 변신 누비자를 통해 물리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성철 창원시 생태교통과장은 “이번 ‘내친구 누비’의 공중파 TV 전국방송을 통해 2억1600만원 상당의 TV광고료 절감 효과, ‘국가 자전거의 날’에 누비자 애니메이션 방송에 따른 창원시 및 누비자에 대한 관심도와 인지도 향상 효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내친구 누비’의 주요 캐릭터를 활용한 문화 상품개발 및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단순한 교육목적의 방송용 애니메이션이 아닌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각종 수익을 창출하는 문화콘텐츠사업으로 추진해 자전거특별시 ‘창원’의 위상을 제고하는 대표적인 시책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은희 NSP통신 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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