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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임은희 인턴기자 = 양산시 사회취약계층도 국내여행을 쉽게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시는 경제적 신체적 제약 등으로 국내여행이 어려운 사회취약 소외계층을 위한 ‘여행이용권 사업’을 시작한다.
‘여행이용권사업’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우선돌봄 차상위계층에게 국내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이나 숙박 교통 입장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여행이용권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하며 개인여행은 15만원 가족 동반여행의 경우 30만원까지 지원된다.
여행이용권 유형은 개별 복지시설단체이며 신청자격은 개별여행이용권의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우선돌봄 차상위계층이다.
복지시설단체여행이용권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규정된 사회복지시설로서 이용자 중 개별이용권 신청자격을 가진 자를 여행자로 구성한 경우에 한한다.
이용권 희망자는 오는 3월 4일부터 22일까지 여행이용권 웹사이트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복지시설단체의 경우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하다.
개별이용권은 여행이용권시스템 내 추첨프로그램에 의해 무작위추첨으로 선정하며 복지시설단체이용권은 시에서 심사위를 구성해 평가 후 선정한다.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1일 여행이용권 웹사이트를 통해 알 수 있다.
임은희 NSP통신 인턴기자, vividl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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