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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 ‘사랑의 헌혈운동’...에이즈 매독 B형간염등 무료 검사도

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2013-02-08 14:48 KRD7
#에이즈 #B형간염 #헌혈 #자원봉사 #양산시보건소

현장 헌혈증 기부함 설치해 단체 기증 예정

[경남=NSP통신] 정유리 인턴기자 = 경남 양산시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한다.

오는 20일 열리는 이 행사는 오전에는 양산시보건소, 오후에는 양산시청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와 양산사랑 상품권(1만원 상당)을 즉석에서 나눠주며 헌혈 1회당 4시간의 자원봉사활동도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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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과 간염(B형, C형) HIV(에이즈) 매독 간기능 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해 자신의 건강상태도 진단해 볼 수 있다.

올해부터는 현장에 헌혈증 기부함을 설치해 기증을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헌혈증을 모아 실질적으로 헌혈증이 필요한 사람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백혈병협회 등의 단체에 기증할 예정이다.

강영희 양산시보건소 주무관은 “동절기라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따르는 시기인 만큼 사랑의 헌혈운동 전개에 시민들도 함께 동참해 주시고 버려지는 헌혈증 대신 나누는 헌혈증으로 꺼져가는 생명에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유리 NSP통신 인턴기자, jungyr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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