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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함께하는 ‘제120회 진주소싸움대회’

NSP통신, 김연화 인턴기자, 2012-10-02 19: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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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김연화 인턴기자 = 1일 개막한 대한민국 대표축제 ‘2012 진주남강유등축제’가 14일까지 개최되는 것을 비롯해 제62회 개천예술제와 코리아드라마 페스티벌 등이 잇따라 개최되면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대한민국의 이목을 집중 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제120회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개천예술제가 열리고 있는 2일 개막했다.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규모나 내용면에서 전국 최고의 소싸움 대회답게 전국 내로라 하는 싸움소 300여두가 대거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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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막식에는 인근 축주포함 4천여명의 관람객이 운집했다.

경기방식은 체중에 따라 백두 한강 태백의 3체급을 또다시 대 소로 2분류해 총 6체급으로 나눠 토너먼트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관람객들에게 대회 중간중간 송아지 세탁기 TV 자전거 쌀 등 푸짐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수상하고 초청가수 공연과 울장마라톤 진주소싸움의 마스코트인 맹우와 사진 찍기 등 이색적인 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한편 189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20회를 맞이하는 진주전국민속소싸움대회는 명성과 권위에 걸맞게 싸움소를 키우는 우주들에게는 선망의 대회이자 꼭 참가하고 싶은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연화 NSP통신 인턴기자, yeonhwa080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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