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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김해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장 여미진)에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장애인식개선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다큐멘터리는 장애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1박2일간 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는 모습을 담게 되며 직접 체험을 통한 장애인의 불편함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장애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기회는 물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김해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체험별 각 1명씩 총4명을 선정하게 되며 체험항목은 지적장애인생활시설(한마음학원), 동화장애인주간보호소(그룹홈), 시각장애인 부부세대, 지체장애인 부부세대에 각 1명씩 면접후 선발할 계획이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 팩스, 이메일로 오는 26일 오후 6시까지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문의는 김해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장애인분과로 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분과는 장애인식개선 다큐멘터리를 CD로 제작해 초.중.고 청소년들의 장애인식개선 교육자료로 우선 활용하고 지역사회나 타 지역에 배포해 장애로 인한 사회적 불편과 그로 인해 야기되는 문제들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일반시민들이 지역사회 장애인들에 대한 올바른 인식전환 계기를 마련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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