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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통합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여행 스마트폰 앱 ‘동나미’ (경남도 제공)

[경남=NSP통신] 박광석 기자 = 부산, 울산, 경남이 하나가 되는 동남권 관광슬로건인 ‘Wonder BUGs’ 탄생기념으로 동남권의 통합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여행 스마트폰 앱 ‘동나미’가 출시된다.

2일 경남도에 따르면 동남권의 경제협력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설치된 동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경남.부산.울산 3개 시.도지사 공동위원장, 이하 동남권광역위)에서 동남권 관광슬로건인 ‘Wonder BUGs(원더벅스)’의 개발 기념으로 스마트폰을 통해서 쉽고 빠르게 전달해 주는 여행의 길잡이 ‘동나미 여행’ 어플리케이션(이하‘앱’)을 출시한다.

※ 관광슬로건 ‘Wonder BUGs(원더벅스)’ : Busan, Ulsan, Gyeongnam의 이니셜, 동남권의 푸른바다의 물방울,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지에서 빛나는 불빛, 천혜의 자연을 나타내는 나뭇잎으로 자연, 산업, 관광 등에 대한 놀라움과 감탄을 나타낸다.

이번에 출시되는 앱은 경남.부산.울산 콘텐츠를 활용해 제작한 것으로 4개 언어(국.영.일.중문)로 제공되며 다양한 수요계층을 충족시키기 위한 동남권 관광정보, 즐겨찾기 및 SNS 기능 등의 편리성을 도모했다.

동남권 앱의 핵심은 연계 테마관광코스를 구성해 맞춤형 관광코너를 통해 쉬우면서도 간편한 ‘나만의 관광코스 찾기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관광명소 위치정보를 활용한 자동음성 서비스 제공은 텍스트가 아닌 음성으로 제공됨으로써 사용자의 정보 습득이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 앱마켓을 통해 ‘동나미’의 검색테그 또는 QR코드 인식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동남권광역위 옥우석 사무총장은 “오는 2013년 부울경 방문의 해의 성공기원과 동남권이 대한민국의 관광메카로 떠오르길 기대하면서 동남권을 찾아오는 여행객에게 빠른 여행의 길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남권 관광슬로건 ‘Wonder BUGs(원더벅스)’의 이미지. (경남도 제공)

여행앱 구성도. (경남도 제공)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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