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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도남선 기자 = 창원서부경찰서는 2일 노인들을 상대로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A(53) 씨 등 3명을 구속하고 B(50)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동안 유령 철근유통회사를 차려놓고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고 홍보해 C(75) 씨 등 180여 명으로부터 20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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