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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NSP통신 김미진 기자) = 오영호 의령군수가 취임 이후 받은 월급 전액을 관내 취약계층에게 기부한다.
오 군수는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당선되면 재임기간 동안 받는 월급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말한 바 있으며,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7월부터 6개월간 적립한 월급 4200만 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오 군수의 월급은 기초생활수급자인 중증장애인 중 1급 재가장애인 75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을 지원하며, 남은 금액은 내년에 지원 계획을 수립해 집행할 계획이다.
오 군수는 “재임기간 동안 월급 전액을 기부하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게 돼 기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군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업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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