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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민축구단이 2025년 K3리그 첫 승을 기록했다.
강릉은 10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보조구장에서 열린 K3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춘천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1로 승리했다.
전반 38분경 전우람의 센터링을 김대중 선수가 헤딩골로 첫골을 기록했고 이어 2분뒤인 전반 40분경 브라질 용병 카레카가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전에는 춘천에 아쉽게 1골을 내주었지만 강릉시민축구단은 전후반 내내 강한 압박과 패스로 상대를 공격했다.
또한 강릉시민축구단 하나서포터즈와 임원진, 선수단 가족 및 지인 등 1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응원도 함께 펼쳐졌고 경이 종료 후 선수와 서포터즈 모두는 하나돼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최윤순 단장은 “멀리서 오셔서 함께 해주신 서포터즈와 선수 가족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이제 우리는 우승을 향해 반등을 시작했다. 앞으로 승리의 함성이 강릉의 별이 되어 큰 역사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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