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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119구급대원 대상으로 전문현장외상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 강원소방)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본부장 최민철)가 27일부터 2일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119구급대원 23명을 대상으로 전문현장외상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병원 도착 전 중증외상환자가 보일 수 있는 여러 응급상황을 대비한 처치요령 습득을 목적으로 했다.

아울러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상·하지 절단, 복부 등 개방성 상처 등 손상 부위에 따른 실무 중심의 응급처치 교육으로 이뤄졌다.

심규삼 도 구조구급과장은 “고귀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금과 같은 현장 중심의 처치 교육을 통해 능력을 갖춘 구급대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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