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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 전경. (속초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28일 강원도 한해성 수산자원센터에서 금년 종자 생산한 강도다리 6만5000마리, 넙치 3만마리를 무상 분양받아 장사항 연안해역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수산종자는 강원도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서 올해 연초에 수정해 6~8개월의 성장 시기를 거쳐 현재 전장 6cm 이상으로 자란 어린 종자로서 방류 후 2~3년 뒤 강도다리는 30cm, 넙치는 45cm급으로 자라 수산자원회복과 어업인 소득원 증대에 큰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원기 과장은 “해양환경 변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어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을 위해 고품종의 수산종자 방류 및 갯녹음 암반 해조 서식환경 복원, 바다숲 조성 등 수산자원 회복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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