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식품업계 동향
계속되는 1분기 실적 발표…유통업계가 주목하는 ‘성수 핫플’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입양 활성화를 장려하는 홍보활동을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2021년 국민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입양경로 중에서 동물보호시설을 통해 입양하는 경우는 전체의 8.8%에 불과하며 구조된 유실·유기동물에 대한 안락사율은 매년 감소하고 있으나 여전히 매년 전국에서 1만 마리 이상이 안락사되고 있다.
시는 입양문화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 예산을 확충해 지원규모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나아가 반려동물 보호자의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동물등록제를 상시홍보하고 동물학대 및 유기에 대한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은 동물사랑센터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시 동물사랑센터 및 동물정책과 동물보호계를 통해서 유기동물 입양에 대한 내용과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유실·유기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통해 안락사되는 유실·유기동물 개체 수를 줄이고 생명존중 문화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며 “올바른 반려문화가 자리잡고 동물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유기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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