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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시내버스,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대중교통 악재 적극 대응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09-16 12:32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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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원주시청 전경.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시장 취임 전부터 발생한 고속터미널 운영과 시내버스 운행 전면 중단 해결에 적극 대응하며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원주시는 시내버스 운수업체인 대도여객이 14일 오후부터 시내버스 일부 노선 운행을 중단하고 15일 통학 노선 포함 15대만 운행한 가운데 오후부터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시는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16일부터 대도여객 3번, 16번 노선에 전세버스 4대를 우선 투입하고 전세버스 수급 상황을 고려해 37대를 추가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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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귀래면 지역에는 공공(누리)버스 1대를 운영한다.

이와함께 시는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15일 참빛원주도시가스와 대도여객과 만나 중재에 나섰다.

대도여객은 “CNG 충전요금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임원지 회의를 진행하고 연료공급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관련해 시는 사업자 동신운수와 고속터미널사업자 동부고속과 함께 업무 협의를 진행했다.

동부고속 관계자는 “현재 터미널 부지 매수자는 터미널 운영 의사가 없고 터미널 시설물을 빠른 시간 안에 비워 줄 것을 종용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운영이 성사될 수 있도록 원주시 및 동신운수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다”고 했다.

동신운수 관계자는 “고속버스터미널 운영 의사가 있다”며 “현재 동부고속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원강수 시장은 “고속버스 운행 중단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양사가 빠른 시일 내에 원만히 협의하길 바란다”며 “시에서도 지원이 가능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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