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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연구용역을 착수한다.
오는 7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지휘부 및 관련 부서장, 자문위원, 용역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통해 사업추진 방향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이번 용역은 지역 내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 공간을 유형별로 분류해 보전가치 등급을 표현하는 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토지 이용과 생태도시 조성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라 5년마다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도시생태 현황지도는 도시의 자연 및 환경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반영한 정밀공간 생태정보 지도다.
용역이 완료되면 ▲토지이용도를 비롯한 기본지형도 ▲생물서식공간의 구조·생태적 특성을 나타내는 각종 유형도 ▲생태적 특성과 가치를 등급화하는 평가도 등 다양한 생태현황 지도가 만들어진다.
지도를 토대로 정보화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으로 이는 각종 도시개발계획 수립·시행과 환경성 검토 등 다양한 분야에 기초자료로 활용돼 난개발로 인한 환경파괴 예방과 환경친화도시 조성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운 과장은 “친환경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제작해 도시개발과 환경보전이 함께하는 생태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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