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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동해시 발한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꽃 다육화분 나눔 행사를 실시한 가운데 참여한 발한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해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동해시 발한동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변병희)에서 11일 발한동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행복한 동해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꽃(다육화분)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사랑의 꽃 나눔행사는 코로나19로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꽃 화분과 모종 등을 나눠 줌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우울증 예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집에서 손쉽게 장기간 키울 수 있는 다육식물(3종) 화분을 제작하고 발한동 통장협의회에서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따뜻함을 나눴다.

변병희 협의회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다육화분 키우기를 통해 심리적‧정서적 안정감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행복한 동해 만들기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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