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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의 ‘치악산둘레길’이 개통 1년 만에 완보자 1000명을 달성했다.
치악산둘레길은 치악산 둘레를 따라 11개 코스 약 140km로 조성된 둘레길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강원도의 대표 걷기 여행길이다.
전 구간 개통 이후 1년간 37만명이 둘레길을 방문했으며 이 중 11개 코스(140km)를 완보한 1000번째 주인공이 지난 16일 탄생했다.
그 주인공은 원주에 거주하는 문기천씨로 개통 후 총 7번을 완보할 만큼 치악산둘레길에 대한 애착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원주시는 21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기념식을 열고 문기천씨에게 완보 인증서와 함께 완보 배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완보자 중 타 지역 거주자 비율이 45%에 이를 만큼 치악산둘레길이 전국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치악산둘레길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 확충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국에서 손꼽는 걷기 여행길 관광명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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