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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도보여행 명소 ‘치악산둘레길’ 1000번째 완보자 탄생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2-06-22 10:32 KRD7
#원주시 #치악산둘레길 #문기천
NSP통신-원주시가 21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치악산 둘레길 완보 1000번째 주인공인 문기천씨(가운데)에게 완보 인증서와 함께 완보 배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원주시)
원주시가 21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치악산 둘레길 완보 1000번째 주인공인 문기천씨(가운데)에게 완보 인증서와 함께 완보 배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원주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원주시의 ‘치악산둘레길’이 개통 1년 만에 완보자 1000명을 달성했다.

치악산둘레길은 치악산 둘레를 따라 11개 코스 약 140km로 조성된 둘레길로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강원도의 대표 걷기 여행길이다.

전 구간 개통 이후 1년간 37만명이 둘레길을 방문했으며 이 중 11개 코스(140km)를 완보한 1000번째 주인공이 지난 16일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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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주인공은 원주에 거주하는 문기천씨로 개통 후 총 7번을 완보할 만큼 치악산둘레길에 대한 애착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원주시는 21일 부시장 집무실에서 기념식을 열고 문기천씨에게 완보 인증서와 함께 완보 배지,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완보자 중 타 지역 거주자 비율이 45%에 이를 만큼 치악산둘레길이 전국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치악산둘레길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 시설 확충과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전국에서 손꼽는 걷기 여행길 관광명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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