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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도가 축산물 부패‧변질 등 위해 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 취급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18개 시·군 10개 업종 340개 업소를 대상으로 도(道)와 시·군 공무원 및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위촉된 도민 등 24개반 48명이 투입돼 집중 실시하며 위생감시와 함께 세균수, 대장균군 등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관한 실험실 검사도 동시에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온라인 거래, 실온 유통가능 축산물에 대한 온도관리 등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식육 및 부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여부 ▲원료 및 가공품에 대한 미생물 안전·위생관리 준수사항 여부 등 영업자 및 종업원 준수사항 이행 여부로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적인 불법행위인 경우 영업정지, 허가취소 등 관련규정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계획이다.
서종억 동물방역과장은 “하절기에 많이 소비되는 축산물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수거검사를 실시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위생감시를 통해 위반사항 적발시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니 도내 축산물 제조·판매업체는 축산물의 위생과 안전에 자발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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