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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신경호 강원도교육감 당선인이 2일 오전 평창 이승복기념관 참배로 첫 행보를 시작했다.
신경호 당선인은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이념이 다른 남과 북이 대치하고 있는 휴전상황으로 항상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과거에 이승복 어린이가 공산당에게 어떻게 당했는지를 보여주면서 애국정신과 자유민주주의 그리고 평화통일에 대한 의식을 심겨주어야 한다”며 “사실상 지금껏 이런 교육이 우리 아이들에게 소홀해 왔다”고 지적했다.
또 그는 “앞으로 강원도아이들에게 평화 안보교육, 평화통일교육을 실시하고 이승복 기념사업회를 활성화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참배는 올해 이승복 어린이 추도행사에 참가했던 신경호강원도교육감 당선인이 이승복어린이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교육감에 당선된다면 가장 처음으로 이 곳을 다시 찾겠다고 약속한 것에 대한 첫 이행이다.
이승복어린이는 평창군 출신으로 9세인 1968년 울진 삼척 무장공비침투 사건 때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외침에 가족과 함께 살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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