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아파트 단지에 AI기술 활용 친환경 건축물 도입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8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난 21일 공동주택 관리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동주택 지원사업 지원대상 단지를 결정했다.
시는 지원사업 종합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12월부터 지원희망단지를 접수한 결과 총 67개 단지에서 공동주택 환경개선을 위해 지원사업을 신청해 그결과 60개 단지에 대해 8억7200만원을 지원하기로 심의·의결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에 대해 외벽 도색, 단지 내 포장, CCTV 유지보수, 승강기 유지보수 등 노후된 공용시설의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단지에는 최대 3000만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50~ 90%를 차등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2007년부터 지원사업을 시행해 총 500개 단지에 74억원을 지원해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들 간의 소통·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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