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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가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을 실천한 시민들에게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참여자는 가정에서 사용한 에너지(전기, 상수도, 도시가스)를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 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받게 된다.
탄소포인트는 현금으로 연 2회(6월, 12월) 지급되며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최대 2만50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참여조건은 참여자의 거주시설에 전기 등의 사용량을 확인 할 수 있는 계량기가 있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신청은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 또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연간 상시 접수한다.
시는 지난해 총 2350세대 2억326만원의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를 지급해 총 131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올해 미가입 세대의 신규 참여 확대를 통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실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 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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