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가 경기도 31개 지자체 중 최초로 6년 연속 ‘민방위·비상 대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파주시는 ‘2024년 위기관리 업무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위기관리 업무 유공 우수기관은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피계획, 민방위 대피시설 관리 등 위기관리 업무 발전에 기여한 유공 기관을 연 1회 선정해 포상한다.
시는 올 한 해 북한의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 살포, 대남 확성기 소음 등 남북관계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혹시 모를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기 위해 민방위 비상 대피계획을 현행화해 민방위 훈련시 실효성을 검증했다.
또 민방위 대피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미흡한 사항은 즉시 보완해 상시 사용 가능한 상태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비상 대비 태세를 유지해 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파주시는 이번 ‘위기관리 업무 유공’ 우수기관 선정과 장관상 수상으로 2019년 비상 대비 확립 유공 국무총리 기관 표창, 2020년 위기관리 업무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 2021년 비상 대비정책 발전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 2022년 비상 대비 연습 유공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 2023년 민방위 경보업무 발전 유공 경기도지사 기관 표창에 이어 올해 민방위·비상 대비 분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함에 따라 경기도 31개 시·군 최초로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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