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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가 27일 파주시 임진각 디엠제트(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제8회 맞손토크’를 개최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파주시민들이 함께 접경지역 주민 이야기 청취와 한반도 평화의 길 모색을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맞손 토크는 접경지역인 파주시와 경기 북부의 발전에 큰 힘이 된 시간이었다”며 “평화경제특구법 등 파주시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고민하며 발전 방안을 마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김동연 지사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평화활동가 김정노 한국통일협회 부회장,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연구단장, 파주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파주시립예술단의 합창과 임진강 예술단의 사전공연 후 파주시 접경지역 주민들의 현장 질의와 평화 활동 전문가의 평화 활동 이야기로 행사가 시작됐으며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평화경제특구법에 따른 접경지역 특구 지정 청사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현안 이야기를 통해 경기도지사·파주시장이 함께 주민들의 숙원·건의 사항을 수렴하고 소통했으며 많은 공감대를 이끌어 내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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