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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개 도살 적성면 농장 수사 의뢰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3-04-25 17:01 KRX7
#파주시 #개 도살 #적성면 농장 #김경일

김경일 파주시장 “동물 학대 행위 근절될 수 있도록 시의 행정력 발휘해 모니터링 강화”

NSP통신-동물 학대 현장을 긴급 점검한 중인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 = 파주시)
동물 학대 현장을 긴급 점검한 중인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 = 파주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파주시(시장 김경일)가 주민들에게 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차원에서 동물 학대(개 도살)가 의심되는 개 농장을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수사의뢰 했다.

동물 학대 현장을 긴급 점검한 김경일 시장은 “올바른 반려동물 복지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동물 학대 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시의 행정력을 발휘해 개 사육 농장에 대한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필요할 경우 관할 경찰서의 협조를 구해 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1일 농장을 단속한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시의 수사의뢰서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도살 도구와 개 사체를 적발해 ▲동물보호법 ▲폐기물처리법 ▲가축분뇨법 위반사항으로 현재 농장주를 입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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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는 앞으로 동물 학대를 막기 위해 관련 부서와 협력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확인된 관련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도 철저한 진상조사와 행정처분을 지시했다.

NSP통신-동물 학대 현장을 긴급 점검한 중인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 = 파주시)
동물 학대 현장을 긴급 점검한 중인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 = 파주시)

한편 시는 구체적인 종합대책으로 ▲음식물 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했는지 확인(자원순환과) ▲가축분뇨 처리 현장 지도(동물관리과) ▲축산업 미등록에 대한 과태료 처리(동물관리과) ▲무허가건축물에 대한 원상복구(적성면) 등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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