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강서문화원(원장 김진호)은 12일 강서문화원에서 강서구 7개 예술단체와 강서문예회관(가칭) 개관 및 강서 문화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3년 개관될 강서문예회관(가칭)의 새로운 발전 방향과 관련해 예술협회들의 의견을 청취코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국비 및 시비 등 다양한 문화예산의 확보를 통한 문화예술행사 유치 노력 ▲강서지역 기업들과 함께하는 문화사업 ▲허준박물관 및 겸재정선미술관을 토대로 고전과 현대의 문화융합 및 문화공동체 형성 ▲다양한 장소에서 구민들의 생활속으로 스며드는 공연·전시 및 문화행사 유치 등 지역 문화발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진호 강서문화원장은 “강서문예회관(가칭)의 공연장 및 갤러리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만들어가고, 주민의 생활 속으로 스며드는 문화 창출을 위하여 거리공연 및 거리전시를 실시해 보다 많은 구민들이 강서문화를 공유할 수 있도록 모색하고자 한다”며 “강서지역의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젊은 작가들 중심의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서 젊은 세대들이 지역문화 행사에 참여하고 강서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술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예술단체들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각 예술협회 회장들은 “이런 자리를 통해 강서문화발전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건의 했다.
한편 강서문화원은 활기찬 강서문화의 모습을 위해 주기적인 공연과 전시행사를 강서문화예술단체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실현하고 생동감 있는 강서문화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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