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서울 강서구, 주택가 아파트형 재활용 분리수거함 사업 시범 운영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10-17 11:50 KRD7
#강서구 #아파트 #재활용 분리수거함
NSP통신-주택가 아파트 재활용분리수거함 이동 사업 (강서구)
주택가 아파트 재활용분리수거함 이동 사업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김태우)가 깨끗한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택가 아파트형 재활용분리수거함(이동식) 사업’에 나선다.

구는 다음 달부터 화곡1동 주택가를 대상으로 ‘이동식 재활용 정거장(강서구 새로미 재활용 정거장)’을 시범 운영한다.

5대 구정목표 중 하나인 자연과 공존하는 안전환경도시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은 주택가 거점장소에 아파트처럼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나누어 배출 가능한 ‘이동식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자원관리사가 지역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돕는 것이다.

G03-9894841702

대상지역은 월정어린이공원, 필마어린이공원, 초롱어린이공원, 보건소 화곡 분소 주차장, 까치공원 등 화곡1동 내 5곳이다.

매주 화·목 오후 6~9시까지 ▲유리병 ▲캔·고철 ▲종이 ▲투명 페트병 ▲플라스틱 ▲비닐 등 재활용품 6종을 거점장소로 가져오면 자원관리사가 분리배출을 도와주고 일반 종량제 봉투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구는 현장에서 투명 페트병·폐비닐별도 분리배출 요일제 홍보를 진행하고 운영시간 종료시 주변 정리 후 곧바로 시설물을 철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다음 달부터 2달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후 내년 3월까지 자원관리사 채용을 마치고 4월부터 강서구 내 80곳에서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