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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동절기 독감‧코로나 트윈데믹을 대비하는 가운데 고양시 제1호, 제2호 역학조사관을 배출했다.
2022년 1월 1일 ‘역학조사관 교육에 관한 규정’ 고시 개정 이후 전국 시군구 자치단체 일반역학조사관 수료자 22명 중 고양시에서만 2명을 배출했으며 교육 수료에 따른 역학조사관 임명 절차에 따라 지난 21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명된 은준석(한의사), 이은영(보건학박사) 역학조사관은 지난 2020년 9월 18일자로 고양특례시 수습 역학조사관으로 임명돼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수인성 감염병 등 집단발생에 대처하면서 부단히 현장경험을 익히는 바쁜 와중에도 감염병 유행역학조사보고서 및 감염병감시보고서 제출 등 질병관리청 교육과정을 수료해 고양특례시 역학조사관 임명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고양특례시 2명의 역학조사관은 “역학조사 계획수립을 통한 역학조사 실시기준을 마련하고, 감염병 역학조사에 대한 교육훈련과 역학연구 진행을 통해 감염병 전파방지 및 감염원 추적 등의 고양특례시의 감염병 대응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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