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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특례시청 역도팀의 신록 선수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2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 남자 61kg급에 출전해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신 선수(만 20세)는 2021년 세계선수권대회, 2022년 문곡서상천배역도대회 인상, 용상, 합계 부문 모두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22아시아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도 연속 3관왕의 저력을 보였다.
2002년 7월생인 신 선수는 2021년 전남고흥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양시청에 입단한 신록 선수는 학생 때부터 남달랐다. 2020년 당시 25년 만에 용상 한국신기록을 수립했고 고등부 선수가 일반부 한국 랭킹 1위를 차지한 것은 80년 한국 역도계에서 전후무후한 기록이었다.
신 선수는 2021년 한국실업역도회장배 대회에서 용상 164kg의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올해 5월 제81회 문곡서창천배역도대회에서 인상 130kg을 기록해 본인이 가지고 있던 한국신기록을 갱신했다.
한편 고양시청 역도팀 최종근 감독은 “40도를 넘나드는 현지의 극심한 무더위 속에서 컨디션을 조절하기 힘들었는데도 신록 선수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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