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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TCR 아시아 시리즈 중국 3개 대회 싹쓸이 우승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9-07-08 16:15 KRD7
#현대차(005380) #TCR 아시아 시리즈 #i30 N TCR #중국
NSP통신-중국 저장성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Zheji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 네 번째 대회에서 i30 N TCR(디에고 모란·리퀴몰리 팀 엥슬러, 페페 오리올라·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등이 경주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중국 저장성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Zheji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 네 번째 대회에서 i30 N TCR(디에고 모란·리퀴몰리 팀 엥슬러, 페페 오리올라·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등이 경주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현대차(005380) 모터스포츠가 TCR 아시아 시리즈 중국 3개 대회(5~7월)를 싹쓸이 우승했다.

현대차는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이 7월 5일부터 7일까지 중국 저장성에 위치한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Zheji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 네 번째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로써 i30 N TCR은 지난 4월 말레이시아 세팡서 개최된 개막전 우승을 시작으로 5월 중국 주하이와 6월 상하이 대회에 이어 이번 저장성 대회까지 우승해 중국서 치러진 3개 대회는 물론 올 시즌 TCR 아시아 전 대회를 석권하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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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저장성 대회에는 폭스바겐 ‘골프 GTI TCR’, 아우디 ‘RS3 LMS TCR’, 혼다 ‘시빅 Type R TCR’ 등 총 18대의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한 가운데 ‘i30 N TCR’은 결승1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결승 2에서는 우승과 준우승, 3위를 차지해 포디움을 휩쓸었다.

지난 3번의 중국 경기에서 ‘라오동바오(劳动报)’, ‘중신왕(中新网)’, ‘왕이(网易)’, ‘펑황왕(凤凰网)’, ‘상하이러셴(上海热线)’ 등 다수의 중국 현지언론이 ‘i30 N TCR’의 우승행진을 대대적으로 보도한 바 있다.

중국 현지언론 ‘펑황왕(凤凰网)’은 지난 6월 상하이 경기에 대해 “현대자동차 N 브랜드의 고성능 경주차 i30 N TCR은 독창적인 엔진과 다이내믹한 기술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기력을 갖추고 고성능차 팬들의 니즈를 만족시켰다”며 “주목할 점은 i30 N TCR은 대회 조직위원회가 강화된 BOP 규정을 적용시킬 정도로 (경쟁차 대비) 압도적으로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호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중국 3연전 모두 최상위권 성적을 거둬 중국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i30 N TCR의 우수한 경주성능과 현대차 기술력을 확실히 각인시켰다”며 “i30 N TCR의 활약은 중국에서 현대차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향후 고성능 N이 중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데 발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중국 저장성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Zheji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 네 번째 대회에서 i30 N TCR(페페 오리올라·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다니엘 미란다·유라시아 모터스포트) 등이 경주하고 있는 모습
중국 저장성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Zheji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 네 번째 대회에서 i30 N TCR(페페 오리올라·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다니엘 미란다·유라시아 모터스포트) 등이 경주하고 있는 모습
NSP통신-중국 저장성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Zheji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 네 번째 대회에서 i30 N TCR(루카 엥슬러·리퀴몰리 팀 엥슬러, 김진수·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등이 경주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중국 저장성 저장 인터내셔널 서킷(Zhejiang International Circuit)에서 열린 TCR 아시아 시리즈 네 번째 대회에서 i30 N TCR(루카 엥슬러·리퀴몰리 팀 엥슬러, 김진수·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 등이 경주하고 있는 모습 (현대차)

한편 중국 저장성 경기까지 종합한 중간순위에서 ‘리키몰리 팀 엥슬러(Liqui Moly Team Engstler)’가 328점으로 1위, ‘쏠라이트 인디고 레이싱(Solite Indigo Racing)’팀이 183점으로 2위, ‘유라시아 모터스포트(Eurasia Motorsport)’팀이 119점으로 3위를 차지해 i30 N TCR로 출전하고 있는 팀이 1~3위 모두 휩쓸고 있다.

또 중간순위 4위(113점)는 골프 GTI TCR로 출전하고 있는 ‘폭스바겐 팀 웨팅어(Volkswagen Team Oettinger)’로 1위 팀 ‘리키몰리 팀 엥슬러(Liqui Moly Team Engstler)’와 점수 차이가 무려 215점이나 났고 중간순위 5위(48점)는 아우디 RS3 LMS TCR로 출전하고 있는 ‘팀워크 모터스포트(TeamWork Motorsport)’ 팀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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