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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재준 고양시장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지서 개최중인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 참석해 남북스포츠 교류 의지 표명 등 적극적인 스포츠외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3개 종목에서 남북단일팀이 구성되고 북측에서 240명이 참가해 개회식에 공동입장 하는 등 어느 국제대회보다 남북화해의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시장은 19일 자카르타 밀레니아타워에 위치한 ‘코리아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조재기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김성조 한국선수단장, 이인정 코리아하우스 단장 등을 만나 고양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스포츠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아시안게임 고양시 참관단은 이기흥 회장과 안민석 위원장 등에게 고양시의 남북스포츠 교류 의지와 협업에 대해 논의하고 남북스포츠 교류에 동참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가까운 시일에 남북스포츠 경기의 고양시 개최에 대해 논의키도 했다.
또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옛 수도인 팔렘방에서 열리는 세팍타크로 경기장으로 이동, 고양시 소속으로 팀레구 예선에 출전한 임안수, 홍승현 선수를 응원했고 대한민국은 강팀 말레이시아에 3-0으로 졌지만 파이팅 넘치는 경기로 인도네시아인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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