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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추선미 경기 성남시의원은 17일 열린 제300회 성남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설 연휴 폭설과 관련해 시의 신속한 대응과 철저한 사전 대비로 시민 안전을 지켰다고 평가했다.
추 의원은 “설 연휴 동안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려 시민들의 이동이 어려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성남시는 설 연휴 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 대설경보 발효 후 새벽 3시부터 제설 장비 215대와 전문인력 312명을 투입해 제설 작업을 진행했다.
신상진 시장이 직접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아 지휘하며 공무원 1000여 명과 자원봉사자들이 버스 승강장, 인도 등 주요 구역에서 집중적인 제설 작업을 펼쳤다.
추 의원은 “좁은 골목길이나 개별 가정 앞 제설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성남시의 ‘건축물관리자의 제설 및 제빙 책임에 관한 조례’를 적극 홍보해 시민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을 인정하고 특별휴가 부여 등의 포상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며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추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설 작업과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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