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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왼쪽)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이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화성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배정수 경기 화성시의회 의장이 17일 화성시의회 의장실에서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배 의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우리사회에 굵직굵직한 사건, 사고마다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에 존경을 표한다”면서 “봉사자분들과 헌혈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나눔으로 동참할 수 있게 돼 기쁘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기부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재난구호, 공공의료, 남북교류, 혈액 등의 사업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인도주의 기관이다.

자율적으로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여러 재난 대응 긴급구호 활동과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사업, 의료사업 등 어려운 이웃의 고통을 나누고 희망을 전하는 사업에 쓰인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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