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기상도
삼성물산 '맑음'·현대건설 '비'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서울 강남까지 15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는 차세대 최첨단 도심항공교통센터를 ‘구래동 및 마산동’ 인근에 설치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UAM은 드론처럼 기체 윗부분에 프로펠러를 여럿 단 소형 수직 이착륙기다. 도심 교통 정체를 피해 비행하는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미국·독일 등 세계 각국이 경쟁적으로 개발에 나서고 있다.
특히 국내 수도권은 세계 유수업체가 바라보는 주요 UAM시장 중 하나로 홍철호 후보는 소재·부품·장비 등 제조분야, SOC 등 건축·건설분야 등에서 김포가 국내의 UAM시장을 선점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홍철호 후보는 “활주로를 기반으로 하는 공항과 달리 UAM은 활주로가 필요 없는 규모로 도심 내 수직이착륙을 위한 버티포트(Vertiport) 인프라가 있으면 된다”며 “구래동, 마산동 인근에 UAM 이착륙, 탑승·환승, 충전, 정비 등을 위한 UAM교통센터를 구축해 서울 강남까지 단 몇 분만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