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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안양에서 일하거나 안양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무료로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일과 마음의 소리’ 사업을 시행한다.
취약계층 노동자란 비정규직, 5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자, 여성·고령·감정노동자 등 노동 관련 법과 제도 보호에 취약한 노동자를 뜻한다.
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심리상담센터 2개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 센터에서는 심리상담 신청자에게 무료로 6회의 개별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협약을 맺은 곳은 ‘마음오름 심리상담센터’와 ‘별심은나무 심리상담센터’ 두 곳이다.
상담을 원하는 노동자는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네이버폼을 이용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e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리상담센터 한 곳을 지정해 신청하면 7일 이내에 노동인권센터에서 지원 여부를 회신받을 수 있다.
상담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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