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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다양한 가을축제 풍성···힐링 타임 外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4-08-27 13:47 KRD7
#보령시 #김동일 #가을축제 #보령예술제 #머드축제
NSP통신-청라면 은행나무 마을 전경 (보령시)
청라면 은행나무 마을 전경 (보령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머드축제 등 축제의 고장 충남 보령시에는 산과 바다에서 풍성한 가을만큼이나 풍성한 문화행사와 축제가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바다에서는 내달 20일부터 ‘신비의 바닷길 대하·전어축제’가 개최되고, 10월 중순(미정)에는 대천항일원에서 ‘대천항 수산물 축제’가 개최되고, 산에서는 오서산자연휴양림사업소 주관으로 10월 초(미정) ‘오서산 억새 등산대회가 개최되며, 성주산단풍축제는 11월 1일 청소년수련관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27일 전했다.

또한 가을 서정이 듬뿍 담긴 ‘은행마을 단풍축제’는 국내 최대 은행나무 군락지인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은행마을에서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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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제7회 드로잉전이 9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개화예술공원에서 개최되며 ▲제4회 칸타빌레기타콘서트가 10월 중순(미정) ▲작가와 문학 6호 출판 및 제1회 홍완기문학상 시상식이 10월 말(미정) ▲제5회 취묵회전이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소리꾼들의 찾아가는 국악공연이 11월 15일 개최된다.

특히 보령예술인들의 ‘보령예술제’는 10월 1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제83회 학국미술협회충남지회전을 시작으로 10월 3일까지 ▲제3회 보령시풍경사진전 ▲보령시민을 위한 국악공연 ▲‘그 여자의 소설’ 연극공연 ▲보령시 청소년 미술실기대회 및 만세보령 백일장, 전국학생음악콩쿨 ▲청소년그린문화제 등 다양한 예술활동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격년제로 실시되는 만세보령문화제가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다양하게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가을의 풍성한 축제와 문화행사를 통해 보령시를 알리고 시민들에게는 활력과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시민 모두 화합할 수 있는 한마당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모습 (보령시)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모습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8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Zero)'

보령시는 신비의 바닷길로 유명한 충남 보령시의 무창포해수욕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인명사고 ‘제로(Zero)’를 달성하고, 무사고 기록은 지난 2007년부터 이어져 올해로 8년 연속 무사고를 기록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무창포해수욕장을 관리하고 있는 웅천읍(읍장 김호원)에서는 해수욕장 개장 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식을 위해 각종 안전 시설물을 정비하고 수상 부표 설치 및 효율적인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사전에 사고를 방지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 유관 기관·단체 간 비상연락체계를 확립하고 육경과 해경, 해양구조협회, 119시민수상구조대의 빈틈없는 해양 순찰 및 안전계도 활동으로 피서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내는데 일조했다.

특히 보령해양경찰서와 웅천읍직원들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된 신비의 바닷길 축제에 하루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상황에서 횃불어업 재현 등 야간 프로그램 시간과 물때가 바뀌는 시간에 고립자 및 익수자를 대비해 순찰을 강화하는 등 막바지 피서에도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호원 웅천읍장은 “무창포 해수욕장이 개장기간 동안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편안한 해수욕장이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그 다음연도에도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보령시, 농·어업인 대상 공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극복, 성공한 농어업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7회 보령시 농·어업인 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쌀 생산 및 원예·특작 부문 ▲축산 및 임업부문 ▲어업 부문 ▲수출·가공·벤처농어업 등 과학농어업 부문 등 4개 부문으로 각 부문별 1명 또는 1단체를 선정하며, 신청기간은 내달 30일까지다.

후보자 추천대상자는 보령시에서 농어업을 영위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어업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그 업적이 탁월해 농어업 발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단체이며, 동일부문의 업종에 5년 이상 종사한 자와 새로운 경영기법을 개발한 자, 수출 증진으로 소득을 증대한 자를 우선 선발하게 된다.

추천방법은 소정의 양식에 의거 읍·면·동장, 농어업관련 기관·단체의장 및 10명이상의 농어업인이 추천을 받아 시 농정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및 심사 후 각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결정하게 되며, 수상자는 11월 11일 보령시 농업인의 날 행사 시 시상 예정이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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