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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 인턴사원이 부여군 충화면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있는 모습 (부여군)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KDB대우증권 인턴사원(단장 윤달민) 40명은 충화면 고추농가를 방문해 일손부족으로 고추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덜어 주었다.

군에 따르면 KDB대우증권에서는 2013년부터 충화면 농가에 정기적으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4월과 6월에 벼육묘 판 나르기, 고추심기, 감자캐기 활동에 이어서 고추따기 등의 봉사활동을 하였고, 앞으로 가을철 수확철에도 알밤줍기, 콩수확등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고 14일 밝혔다.

지석리에 살고 있는 송기석 수혜농가는 충화면은 고령인구가 많아 농사인력을 구하기도 어려운데 이렇게 농가를 방문해 구슬땀을 흘려 주신데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KDB대우증권 윤달민 단장은 “우리 인턴사원들이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몸소 체험하고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광영 충화면장은 그동안 농촌일을 해보지 않은 분들이라 매우 힘들고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매우 큰 도움이 됐다”고 하면서 대우증권 사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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