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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홍성군은 홍성고등학교 앞 사거리에 횡단보도와 보행신호등을 추가로 조성해 학생들과 교동마을 주민들의 보행편의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횡단보도와 보행신호등이 조성된 곳은, 지난 2011년도에 홍성고등학교 앞 사거리의 예산방면 도로 상에 설치돼 있던 육교를 철거한 자리로, 육교철거 후 횡단보도 설치 민원이 있었으나 교통심의회 심의 결과 기형구조로 인해 횡단보도 설치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돼 2번이나 부결된 적이 있는 곳이다.

이에 군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위해 진입도로 부분에 새롭게 인도를 설치하고 차량신호등을 보완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을 완료하고 횡단보도를 추가 조성하게 됐다.

군은 이번 횡단보도 추가 조성으로 홍성고등학교로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동마을 주민들의 보행 편의와 안전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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