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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이달 중순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가정에 5억 8000천여만원 규모의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한다.
공급대상은 코로나19로 등교 제한에 따라 발생한 무상급식비 잔여액이 학생당 3만원 이상인 학교 학생으로 관내 16개교 1만 295명이 해당한다.
시는 지난달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 학교장, 영양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협의회’를 열고 꾸러미 구성 품목과 지원 시기 등을 확정했다.
꾸러미는 잔여급식비 기준 택배·포장비 등을 포함해 3만원, 5만원, 7만원 상당으로 구성되며 품목은 뜸부기쌀, 고구마, 생강, 천일염, 쌀국수, 깐마늘, 건표고, 무, 감자 등 관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위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시는 학생 가정의 개인정보활용동의서를 받고 오는 8일부터 꾸러미를 택배 배송할 계획이다.
맹정호 시장은 “이번 농산물 꾸러미 지급으로 학부모의 부담 경감과 지역 농산물 소비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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