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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천숙 기자 =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지역 내 어르신들이 주기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쾌적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목욕 및 이·미용 비용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7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목욕 및 이·미용 전용 당진사랑상품권 6000원권을 분기별 6매씩 지급한다.
다만 올해는 2분기분부터 지원을 시작하며 오는 27일부터 대상자 1273명에게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할 예정이다.
배부된 상품권은 당진사랑상품권 가맹점에 가입된 관내 목욕 및 이·미용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당초 지난 1월부터 지원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관련 업체 간담회에서 나온 ‘이용자 사용 불편과 사후 정산의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의견을 반영해 전용 당진사랑상품권 발행으로 계획을 변경하고 6000원권 상품권 신규 발권 및 모바일 전산 작업으로 배부 시기가 늦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 복지를 증진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복지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천숙 기자 icheonsu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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