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천안시가 민·관 사례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해 ‘천(천안시)·사(사례관리) 슈퍼비전단’을 지난 1일 재구성하고 위촉했다.

시는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지역 내 복합적인 문제를 가진 사례관리 대상자가 증가함에 따라 대상자의 욕구 및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분야별로 다양한 슈퍼바이저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슈퍼비전단을 재구성했다.

슈퍼비전단은 아동·지역·정신보건·장애인복지·임상심리 등 분야별 사례관리 전문가가 중심이 돼 천·사 슈퍼비전단으로 명칭을 정하고 민·관 사례관리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이날 위촉된 슈퍼비전단은 5명으로 김정진 나사렛대 교수, 양숙미 남서울대 교수, 공계순 호서대 교수, 김연수 백석대 교수, 신은경 단국대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위촉했다.

강재형 복지정책과장은 “천안시 슈퍼비전단이 가진 전문 지식과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복합 문제를 가진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슈퍼바이저로부터 사례관리 추진과정 점검 및 전문 실천기술을 지도받아 민·관 사례관리 전문성 강화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