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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이 정부양곡 안전보관을 위한 일제 훈증소독과 창고 시설점검을 추진한다. (예산군)

(충남=NSP통신) 양혜선 기자 = 예산군(군수 황선봉)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6월말까지 정부양곡 안전보관을 위한 일제 훈증소독과 창고 시설점검을 추진한다.

훈증소독은 정부양곡 보관창고 29개소(농협 15, 개인 14)에 보관 중인 1만 5000톤의 정부양곡에 대해 농약 잔류의 문제가 없는 인화늄 정제를 사용해 투약량과 밀폐기간 등 농약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처리해 정부양곡의 충해 및 병해 발생여부, 변색 등 품질상의 문제점 등을 해결한다.

이때 농약안전사용기준 및 해충방제요령에 의거해 안전하게 실시하고 있는지는 담당공무원의 입회하에 점검하고 특히 양곡 창고의 출입문과 환기시설 등에 방충망을 설치했는지도 집중 점검한다.

또한 폭우 및 태풍, 지진 등 재해에 대비해 창고의 시설파손 여부, 배수로정비, 소화기 충약, 전기시설 등 양곡 보관관리 실태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정부 관리양곡의 안전보관을 강화해 예산군의 고품질 쌀이 안전하게 공급되는데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양혜선 기자 yhsza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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